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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아

역시 너 말고는 대학 갈 만한 인재가 없는 것 같아

다 너같으면 좋겠다

이번 여행 별 걱정없이 즐겼을 것 같아서 부럽다.

…그리고 내가 감정에 휩쓸려서 좀 충동적으로 말한 경향이 있는데 그건 미안해. 직접 말하는 건 기분 이상할 것 같아서 여기에 적어.

나랑 평소에도 어울려줘서 고마워. …근데 친구라는 단어는 좀 그만 이용해먹어. 그거 아주 나쁜 습관이야.

대학 붙은 거 축하하고. 뭐, 너라면 대학 가서 잘할 거 같으니까. 걱정은 패스한다.

안녕 상준아!! 우선 특별전형 붙은 거 축하해. 여기 캠프에 온 애들 중에서 네가 제일 정상인 줄 알았는데 자는 사람 얼굴에 낙서하는 거 보면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번 캠프로 많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좋다. 강운대에서 만나자!!

대화로 하다가 글로 쓰려니까 뭔가 어색한 감이 있네. 제일 첫 번째로 쓰는 롤링 페이퍼니까 이해해주기를 바라

대학교 잘 가고, 너야 뭐 딱히 걱정할 게 없네. 사실 대학 가서 밥 먹자고 하는 건 너밖에 없었다. 당연히 사달라고 한 것도 너밖에 없긴 했는데, 뭐 어때 만나 줄 사람 있는 게 어디야. 내가 대학 못 가도 같이 놀아준다고 약속한 거다, 난 진심으로 좋거든ㅋㅋㅋ.... 아무튼, 이래저래 길게쓰기에도 부끄럽네. 잘 지내고 같이 대학 가면 좋겠다. 항상 응원할게.

-도현

늘 고마워 가상준

언젠가 오늘이 다시 돌아오면 좋겠다

상준아~ 너랑 많이 대화를 못해봐서 넘넘 아쉽당ㅎㅎ 내가 봐온 너는 다정하고 성실해서 어딜 가든 뭐든 해낼 수 있을것 같아! 특별전형 붙은 거 정말 축하하구 나도 열심히 해서 강운대 갈 테니까 우리 거기 가서 또 보자ㅎㅎ 우리 인사하는 거다? 약속!!!

 

-태빈-

가상준이야 넌 정말 최고의 친구야 알지? 우리 오이로 변해도 꼭 친구하자

다 녹은 엄마는 외계인 맛처럼 생긴 머리를 가진 상준아 나의 룸메로 있어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ㅎㅎ 내가 너를 위해 특별히 왹져 2세 선글라스도 사뒀는데 너한테 줄게 그거 쓰고 등교 해줘.

그걸 쓰면 모두가 너를 쳐다보게 될거야.어때? 관심 받고 좋지? 절대 버리지 말고 소중히 간직해줘~

상준

반듯하고 모범적이고

특별전형대상자가 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도 이의없을듯

대학가서 고생해라

가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