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기 전...너무 좋은 표현이네요. 그냥 우중충한게 아니라 신성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내고싶었는데 표현된건지는 몰라도^^... 고채도 노랑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빨강에서 희망을 느끼셨군요. 저도 생각하지 않은 부분인데 그렇게 보인다니 신기해요. 다양한 시각의 피드백 감사합니다.



블랙 밸런스는 원작의 중명도가 부족한 게 아쉬워서 노력한 점인데 보기 좋다니 감사합니다^^ 상반된 느낌을 원한 건 아니지만 쓸쓸함이 잘 느껴져서 다행이에요. 그림자 부분에 분홍빛은 어떤 뜻일까요? 자세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어두운 색을 많이 썼나보네요... 사실 스토리텔링에선 늘 다니는 길과 마을이라는 설정이랍니다. 그렇지만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색컨셉을 잡아서 그런 것도 같아요! 조금 더 밝게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코멘트였어요.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두색 길과 하늘로 그림이 너무 어둡지 않게 하는 게 목표 중 하나였는데 딱 알아보신 것 같아요. 읽고 너무 기뻤어요!외로움과 쓸쓸함과 무거움까지...계획했던 내용이라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멸망 느낌ㅋㅋㅋ 폭풍전야같은 느낌이 든다는 말일까요? 배경에 이쁜색을 쓰고싶어서 색을 많이 섞었는데 (하늘 위 붉은 색도 있답니다.) 예쁘게 보인다니 다행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작보다 더 어두운 색감으로 깔아서 더 무서운 스토리일거라는 예상이 듭니다. 들어가면 안 될 곳에 서서히 걸어가는 느낌이 들어 저 가운데 캐릭터가 불쌍해보인다는 느낌도 듭니다. 원작은 낯선 곳으로 가는 느낌이라면 리컬러링한 작품은 가서는 안 될 곳에 가는 느낌입니다. 가운데 캐릭터에 붉은 색을 칠하면서 더 눈에 잘 보이게 한 게 주인공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2111133 정현진

원작은 비온 후의 맑아지는 느낌이라면 리컬러링은 비가 내리기 전의 모습 같습니다. 황폐화된 도시를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하고요. 특히 파란색, 초록색과 저채도의 노랑색의 조합은 특유의 우충충하고 가라앉은 분위기를 잘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로 고채도의 노랑과 빨강을 쓰셔서 전체적인 톤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주인공이 희망같은 느낌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202111089 이채령

원작은 주로 한색으로 이우어진 무채색에 가까운 색감이었는데 리컬러링하신 건 원작보다는 더 밝은 시간대인 것 같아요. 원작에서는 안 보이는 노란 빛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아요. 자세히 보니 두 캐릭터의 표정도 분위기에 맞게 미소로 수정한 것이 센스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202111133 정현진

인물은 원작처럼 한색이 위주로 들어갔으나 난색 위주의 배경과 잘 어우러진다 생각합니다. 춥고 어두운 원작과 달리 따스하고 축복받는 결혼식의 느낌이 듭니다. 중-저채도의 적절한 배치를 통해 다른 색상간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202111121 윤솔

원작에 비해 저명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 전체적으로 우중충하고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그렇지만 양 옆의 길의 명도차로 인해 과하게 무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혼자 남은 것의 적적함 외로움 쓸쓸함이 잘 표현된 무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11121 윤솔

원래 원작과 다른 색감을 사용해서 신비로운 분위기가 나는 거 같습니다.배경에 난색과 한색의 어우러짐이 신비로워 보이고 예쁜거 같아요. 하지만 약간 보여주고자한 느낌이 뭔지 헷갈리는 거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인물을 표현한 방식이 재밌고 좋았던거 같아요. 얼굴에 들어가있는 노란빛의 난색과 전체적인 한색 약간의 채도가 있는 붉은볼 표현이 어우려저 독특한 인상을 만들어 낸 거 같습니다.
202111090 김현수

원작보다 암울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 같아요. 원작은 밝고 희망적이라면 리컬러링작업은 고독하고 우울해 보이는 멸망 느낌이 나는거 같아요!
배경에 파랑,노랑,초록 계열에 색감이 어우러진 부분이 개인적으로 예쁜거 같습니다. 주인공만 채도 높은 색감을 줘서 말하고자 하는바가 뚜렷하게 잘 보이는거 같아요.
202111090 김현수

원작이 가지고 있던 채도있고 전체적으로 밝은 이미지와 상반된 리컬러링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원작은 그저 행복한 어느 마을의 아침 이미지가 생각난다면 리컬러링 이후에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마을에 돌아온 주인공시점인 것 같아 대비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원작 배경이 지니던 채도가 확 떨어지고 명도감을 살려 블랙밸런스가 높아지니 주인공이 지니는 붉은 채도감이 강조되어 더 인상적인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리컬러링에서 채도낮은 그림자에 분홍빛을 섞어 독특한 색감을 연출한 부분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2111103 이지현

202111107 조나현 리컬러링

202111107 조나현 원작

202111089 이채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