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07 이시나
1. 컬러 고민)
-평소 그림을 그릴 때 구상단계에서 원하는 그림의 분위기와 맞는 레퍼런스 자료를 많이 참고하며 그림을 그리는 편입니다. 다양한 자료들을 보며 당장 그려낼 그림의 원하는 분위기는 이끌어내는 것 같은데 막상 저만의 고유한 팔레트를 찾지못하고 유행하는 색감, 최근 본 그림들에 따라 시시각각 쓰는 색이 변하고 그에 맞춰가는 것 같습니다.
-그림을 끝냈을 때 그림을 보면 전체적인 색이 뿌연 느낌이라 확실한 밝고어둠이 안잡혀 미완성된 듯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캐릭터 하나만 캔버스에 덩그러니 그려놓을 때는 못느끼는데 배경이 있는 일러스트느낌의 그림을 그리는 순간 색이 조화롭지않고 어디에 어떤색을 넣어야할지 몰라 한참을 고민하게됩니다. 입시를 할 떈 다가오는 실기날까지 그림을 완성해내는 연습을 해야해서 이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해볼 시간없이 급하게 아무색이나 집어넣었던 경험이 있어 이번 기회에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 강의에서 듣고 싶은 것)
-자주 사용하던 파스텔톤의 색보다 좀 더 채도가 낮고 명도도 한톤 낮은 색들을 활용하여 그림을 그려내보고싶습니다. 노란색이 들어간 그림을 좋아해서 노란색을 제 그림에 사용하다보면 너무 탁해지기만 해서 노란색을 탁한 느낌이 덜하게끔하면서 노랑색의 사용범위를 넓히고 싶습니다. 라이팅이 강하게 들어갈 때의 색감도 연습해보고 싶습니다.
3. 포스트잇 색 선정 이유)
-초록은 부드럽고 따뜻하면서도 어떨 떈 깊고 차가운 느낌을 주는 매력을 가진 색이라고 생각해서 평소 좋아하던 색이라 선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