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창한 날씨에 들뜬 기분. 그러나 비가 오자마자 급격히 우울하고, 짜증나고, 피로해질 것 같다. 두 감정 사이에 경계가 뚜렷하고 섞이는 부분이 없을 것 같다.
2. 온화하고 안정적인 기분~ 평화롭고 즐겁게 벚꽃을 즐기고 있다가 갑자기 나에게 이런 도파민이...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았다. 친구들한테 썰풀어줄 생각에 몹시 신나고 고양된 기분을 표현했다.
3. 내 앞에 있던 문제(과제)를 해결했다는 달성감, 성취감 등을 주로 해결했단 의미로 쓰이는 명도 채도가 높은 초록으로 표현하였다.
이어지는 명도 채도가 낮은 보라색은 갑자기 교수님의 연락을 받아 순식간에 불미스러워진 주변 분위기, 일정을 다시 맞춰야 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함, 당혹감과 피로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4. 곧 세상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기대감과 들뜬 마음을 명도와 채도가 높은 파랑으로 표현하였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고, 마녀가 실수한 건 아닐지, 진짜 이래도 되는지, 혹시 나중에 불이익으로 돌아오진 않을지 하는 불안함과 당혹감을 명도가 낮은 옐로우 그린으로 표현하고, 두 색이 그라데이션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5.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닌... 그러나 만지고 가지고 노는 게 즐겁긴 한... 그런 감각을 채도가 높은 색으로 표현하였다.
6. 남들과 다르다는 수치심, 부끄러움
익숙치 못한 걸음걸이로 인한 두려움